평택 실내 동물원 엉클 브룩스주 를 소개합니다.   이전 이름은 캐니언 파크 인데 이름이 변경 되었네요.  더운 여름날 아이들과 갈곳이 없어 찾다가 방문하게 되었는데 동물 이외의 볼거리 놀거리도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1. 위치 및 주차

아래의 지도 이미지를 클릭 하면 카카오 맵에서 상세하게 확인 할수 있습니다.

 

 

[ 주소 ]  경기 평택시 비전5로 10 3층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4

[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uncle_brooks_zoo

[ 영업시간 ]

– 주중 : 10:30 ~ 19:00 (입장마감 18:30)

– 주말 : 10:30 ~ 20:00 (입장마감 19:30)

– 매주 화요일 휴무 (공휴일 제외)

[ 주차 ] 지하 주차장 이용

지하 주차장으로 깔끔하고 주말인데도 자리도 많아서 좋았네요.

 

 

2. 매표소 및 스푸키부

키오스크에서 입장권 구매 가능하고 별도의 매표소도 있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종이로된 팔찌를 주는데 큐알 코드가 있어요. 큐알 코드를 찍으면 입장 가능합니다.

처음 입장하면 좌측에 스푸키부  우측은 그냥 통로가 있습니다. 스푸키부는 할로윈 컨셉으로 귀신의 집 같은 느낌의 방이 여러개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들이 겁이 많다면 절대로 스푸키부로 들어가지 마세요.

사진은 밝은 부분을 촬영 했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어둡습니다.

인형 하나 하나 나름 무서운듯 귀여운듯 만들었는데 전체적인 방 분위기가 매우 어둡고 음산합니다.

저는 매우 만족하였는데 아이들은 무섭다고 하였고 둘째는 울음을 터뜨려 결국 마지막 방에서는 뛰어서 나왔네요 ^^

 

3. 동물 및 먹이 체험

자판기에 야채나 웜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각 동물이 있는곳 마다 작은 구멍이 있는데 집게로 동물에게 먹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도마뱀이 우리 위에 당당히 자리 잡고 있었는데  결국은 탈출 했습니다. 직원에게 이야기하니 무표정으로 도마뱀 잡으러 갔습니다.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듯하네요.

귀여운 수달과 앵무도 있네요. 특이한점은 실내라서 그런지 앵무는 우리가 없었어요 그냥 관람로에  얌전히 앉아 있었네요.

프레디독, 악어, 잉어?  확실히 모르겠네요..

거북이는 아무런 미동도 없었네요.  철망안에 다람쥐가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본것 처음입니다.

금강 앵무도 우리 없이 그냥 관람로 옆에 있었네요.

알파카의 경우는 별도의 먹이 구매 없이 건초 먹이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4. 포토존

입구 진입로 부터 군데 군데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부 포토존은 다소 어둡고 뒷 배경에 조명이라서 다소 얼굴이 어둡게 나오더라고요.

 

 

5. 놀거리 및 체험

중간에 낚시 처험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자석으로 물고기 인형을 잡는건데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 했네요.

카약 체험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저 배에 어른 1, 아이1 두명 탈수 있고 한바퀴 돌고 오면 끝입니다. 물을 매우 얕아 노를 젓는게 아니라 땅을 노로 밀고 간다는 느낌이네요.

1인당 금액이 4천원이며 아이까지 8천원입니다.  체험 자체는 좋았지만 다소 비싼 감은 있습니다.

마지막은 트램폴린과 볼풀, 미끄럼틀 등 아이들 놀이 시설이 있었네요. 사실 반전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신나게 놀았던 장소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간단한 기념품 및 간식을 구매할 수 있는곳도 바로 옆에 있습니다.

 

6. 종합 후기

무더운 여름날 야외 활동은 하기 힘들어 찾아 갔습니다. 실내라서 시원할 것이라 기대 했는데 동물의 생활하는 온도에 맞춘것인지 더운곳도 있었고 시원한 곳도 있었네요. 이점은 이해는 가지만 다소 아쉬웠습니다.

동물원 규모는 당연히 야외 동물원 대비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실내라는 기준으로 본다면 저는 만족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재미있어해서 더욱 좋았네요.

실내 활동 기준으로 접근성도 좋고 볼거리, 놀거리도 있어 추천드립니다.